에고라는 적
저자 - 라이언 홀리데이
미디어 전략가이자 작가.
19세에 대학교를 자퇴하고 [권력의 법칙]의 저자인 로버트 그린의 제자가 되었으며 많은 베스트셀러 저자들뿐만 아니라 구글, 테이저, 콤플렉스 등에 자문을 제공해왔다.
[에고라는 적]은 저자 본인이 인생의 전환점마다 이런 책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워하던 경험에서 출발했다. 저자는 일찌감치 성공을 거두었으나 <아메리칸 어패럴>을 비롯한 여러 사업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방황했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비롯해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에고'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글들이 잘 읽히지 않았다.(이럴 때는 꼭 번역 탓을 한다.)챕터마다 명료한 내용이었는데도, 잡다한 생각과 고민들에 정신이 팔려 있어서 꽤 오래도록 진도가 나가지 않았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독서후기를 쓰면서 책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알아보게 된다.
'나'라는 존재에 대한 과도한 애틋함.내가 드러나는 게 뭐가 그리 중요했을까? 어째서 알량하게 가지고 있는 것들로 호령질하는 것을 똑부러지다고 여겼을까?왜 더 훌륭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더 깊고 진지하게 내면의 자아를 가꾸는 것에 마음을 더 집중하지 않았을까? 그러면서도, 에고를 완전히 외면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제 내가 살아가는 여정의 열망, 성공, 실패의 단계에서 그리 애틋해 마지 않던 '에고'보다는 더 멋있는 삶, 더 훌륭한 가치를 추구하게 될 것 같다. 아둥바둥 내가 우주의 중심인 양 살아가지만, 우주에서 나는 티끌 하나보다 작은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조금은 더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
열망, 타오르기 시작하는 불꽃
말의 음흉함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침묵이다.
스스로를 의도적으로 의미 없는 대화로부터 떨어져 있도록 하는 능력, 남들의 인정 없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과 강인한 사람은 침묵을 통해 휴식한다.
나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조금이라도 과시하기 위해서 얼마나 부끄러운 말들을 많이 쏟아냈던가.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말로 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목표하고 계획한 바대로 묵묵히 실천하는 것이다.
당장은 내가 드러나지 않아서 외롭고 초라한 기분이 매일같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말로 드러내 보이는 내 모습이 더 가볍고 초라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존재할 것인가 행동할 것인가
중요한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중요한 일을 할 것인가.
인생을 살다보면 분명히 이 갈림길에 서게 될 텐데, 바로 그 때가 자네가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이라네.
배움의 이유
이종격투기의 개척자이자 여러 체급을 석권했던 프랭크 샴락,
플러스 마이너스 이퀄 :
위대한 선수가 되고자 하는 격투기 선수라면 자기보다 기량이 나은 사람과 자기가 가르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기량이 자기와 비슷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말.
우리는 오랜 배움 속에서 모호함이나 역설과 씨름한 후에야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곳에 가 닿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나는 충분히 알지 못한다는 깨달음, 지속적으로 배워야 한다는 겸손만이 우리를 거기에 데려다준다.
내가 노력하는 것에 대한 모호함을 견디지 못해서 지루해지거나 막막해져서 때려치우고 싶을 때가 많다.
하지만 그 과정을 견뎌야 한다.
조금이라도 배울 것이 있다면 지금 배우는 게 헛수고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은 접어두고 익히기 위해 씨름하자.
열정이라는 병
맹목적인 열정?당신이 원하는 값을 도출하기 위해 정교한 계획을 세우고 무엇인 필요한지 따져보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여기에 열정은 우선될 수 없으며 순진한 믿음도 필요하지 않다.
내가 용두사미로 끝내는 일이 많았던 이유가 맹목적인 열정때문이었구나...
순진한 믿음도 필요없다.
끌어당김의 법칙, 확언... 이런 것들은 어떨까?
작년에 이루고자 하는 것을 100번쓰기 하면서 이럴 시간에 실질적인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끌어당김도, 노력도 아닌 노동을 한 적이 있었는데... 잘 모르겠다.
'간절히 원하는 마음'은 있어야겠지만 구체적인 행동이 없이는 안 되는 것으로 정리하자!
나를 위한 캔버스 전략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돕는 것, 바로 이것이 '캔버스 전략'이다.
이 전략은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서 단기적인 효과를 버리려는 노력이다.
다른 사람들이 칭찬받도록 내버려두면서 당신은 훗날 이자가 엄청나게 불어서 되돌아올 때까지 계속 저축하기만 하면 된다.
나는 이게 제일 자신이 없다. 기브앤 테이크의 기버가 되라는 것인데, 나의 공을 다른 사람의 공으로 돌리면서까지 실천할 자신이 없다.
자제력의 필요
링 위에서 화를 내거나 자제력을 잃으면 그만큼 패배에 더 가까이 다가선다.
자기의 에고를 잘 다스려온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함부로 대한다고 해서 자기의 격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격이 떨어질 뿐이라는 사실을 잘 안다.
욱하는 성질을 죽이자.특히 가까운 사람들 가족들에게... 다행히 타인에게는 욱하지 않지만, 가족은 평생 함께 해야 하는 사람이고, 솔직해야 한다는 이유로 참지 않았다. (그게 옳다고 생각했다.) 감정을 다스리고 자제할 줄 알아야 한다.
내 머리로부터의 탈출
사람들은 자기가 바라는 것이 실제 현실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현실에서는 실제로 필요한 것들에 대해 고민하는 힘든 과정을 회피하는 것이다.
선명한 인식을 가지고서 현재를 사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추상적인 그림의 안개 속에서 살아서는 안 된다.
불편할지라도 손에 잡히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현실에서 살아야 한다.
때 이른 자만심의 위험
허영에 물든 사람은 칭찬 이외에는 아무 것도 들으려 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비판을 수용하고 만족하지 마라.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어떤 생각의 싸앗만으로는 스스로 우뚝 서 있을 조각 작품을 만들지 못합니다. 그것은 그저 씨앗으로만 존재할 뿐이지요.
그 다음에 이어지는 것은 힘든 작업(일, 노동)입니다.
날씨 때문에 모든 사람이 집에 틀어박혀 있을 때조차도 평소처럼 일터에 나가는 것, 이것이 진짜 일하는 사람의 모습이다.
머릿속의 환상, 내가 만든 나의 이미지, 자아도취, 맹목적인 열정... 이런 것은 허상일 뿐이고 성공으로 가는 길의 방해꾼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계획된 것을 성실하게 지켜나가느냐이다. 생각할 게 많아서, 중요한 날이라서, 만날 사람이 있어서... 이유도 많다. 이벤트를 자꾸만 만들고, 하루하루 미루는 습관 때문에 내 현실이 이렇다!핑계대지 말고 그날의 계획된 것을 묵묵히 실행하자.
열망, 그 다음을 위하여
겸손이나 자기 절제가 우리를 성공이라는 정상까지 데려다줄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다.
겸손하면 '종속되고 짓밟히고 우리의 의도와는 아무 상관없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겁에 질려 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편법을 쓰든 신경을 쓰지 마라. 현실적인 태도를 가지고 정직하게 임하겠다는 것은 외로운 싸움이 될 수밖에 없다.
어떤 사람이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겠다고 말하고 또 실천해라.
성공, 지속되지 않는 환상
배움, 시작은 있으나 끝은 없는 것
칭키즈칸의 개방성.
지금까지 당신이 무엇을 이루었던 간에 앞으로도 여전히 배우겠다는 자세.
우리의 지식으로 이루어진 섬이 커지면 커질수록 무지의 해변도 그만큼 더 커진다.
스스로 쓰는 신화의 위험
미식축구 구단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빌 월시 감독
성과표준,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정리한 기준들.
이런 사소한 기준들을 중요하게 여기고 지켜나갈 때 '성적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그래서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매일매일 실행하겠다고 정해놓은 실천리스트들. 수십가지 계획하는 것보다 핵심적인 일들을 매일 반드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계획을 세우는 데 시간을 투자한 것을 가볍게 어기지 말자.
위대한 이야기의 주인공 행세를 할 게 아니라 일을 실행하는 것 자체에, 무엇보다도 그 일을 탁월하게 해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당신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당신이 지금 추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왜 좇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아내라.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헛된 신화.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지만 자기에게는 없는 것을 가지기만 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믿음.
너무 개방적이고 표용적이라서 다른 사람들의 모습과 말에 너무 많이 휘둘리는 나.
내가 추구하는 삶만 좇아가기에도 바쁘다.
내가 정해놓은 갈 길을 정확히 바라보고 부지런히 가자.
성공의 그림자, 권한과 통제 그리고 집착
똑똑한 사람이라면 작가 가진 힘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에고는 최고의 적이다. 자기중심적.
1인자가 되는 것만을 맹렬히 추구하는 행동은 그가 맺고 있는 관계 속에서 다른 사람들을 자극하고 또 스스로와 싸우도록 만든다.
리더의 자격
리더라면 자기가 속한 업계에 산 채로 잡아먹히기 전에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자기의 역할을 재조정하고 또 목적을 한층 더 분명하게 정리해야 한다.
조직과 개인 생활에서 가장 높은 차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나'라는 질병
축구감독 토니 아담스:
셔츠 앞에 적힌 팀의 이름을 위해서 경기를 해라. 그러면 사람들은 그 셔츠 뒤에 적힌 당신의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무한 속의 작은 존재일 뿐
우리는 지극히 미미한 존재이며, 이 거대한 우주와 전체 과정의 작은 한 부분일 뿐이다.
세상이 당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고 있는 한 당신은 절대로 창의적일 수 없다.
가끔씩은 렌즈를 바꿔서 거시적으로 봐야 할 때가 있다.
나의 존재는 하찮다. 세상 속에서 나는 겸손할 수 밖에 없고, 신의 섭리 안에서 하루하루 살아감에 감사할 따름이다.
나의 노력과 의지와 지식으로 휘두르려고 하지 말자.
냉철하게 깨어 있어라
거북이같은 인물 메르켈
느리지만 꾸준한 사람
온갖 스트레스 요인들과 자극에 개의치 않고 마음의 평정과 명석함을 놓치지 않고 유지해왔다.
타인으로부터 얻는 인정이나 은행 계좌에 들어있는 돈의 액수에 속아서는 안 된다.
자기 이미지에 집착하지 않을 것, 자기보다 아래에 있거나 위에 있는 사람을 경멸하지 않을 것, 특별대우를 바라지 말 것, 분노하고 사우거나 우쭐대거나 군림하거나 생색내거나 나기 스스로를 엄청나게 중요한 인물로 인식하지 말 것.
냉철함은 우리의 성공에 균형을 잡아주는 평형추와 같다.
성공, 그 다음을 위하여
중용.
우리의 냉철함을 유지하고 탐욕과 집착을 삼가며, 언제나 겸손하고 늘 목적의식을 가지고 자기 주변의 더 큰 세상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실패, 또 다른 시작
살아있는 시간, 죽어버린 시간
죽은 시간을 우리가 오래 전부터 꼭 해야 할 일을 할 기회로 활용할 때, 이 죽은 시간은 부활한다.
죽은 시간이 죽어있는 이유는 시간의 소유자가 게으르고 자기만족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멀쩡하게 주어진 시간을 죽여버리는 때는 내가 게으르고 하찮은 말초신경의 자극에 탐닉할 때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아끼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자.
남아있는 시간이 많지 않고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조급해지려나?
어쨋든, 내가 추구하는 시간부자의 삶은 경제적 여유를 이룬 다음에야 오는 것이 아니다.
지금 주어진 삶을 아껴서 살면 지금보다 훨씬 더 시간부자로 살 수 있다.
잠을 적당히 자도 피곤하지 않도록 체력을 기르자. (운동하기, 늦게 잠들지 않기, 자기 전 스마트폰 하지 않기)
매일 저녁 다음날 계획 세우기.
최선을 다하고 흘러가게 두어라
당신이 무언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때 그 자체만으로도 자존감과 자긍심이 충만해진다면, 그 결과의 좋고 나쁨에 관계없이 충분하다는 말이다.
부서져야만 하는 순간들
카타바시스 나락에 떨어져 바닥을 친다.
좋지 않은 조짐이 있다면 이것과 직면해야 한다.
변화는 비판에 귀를 기울이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실패에 내재되어 있는 가치
불굴의 정신과 명예를 가지고서 행동하게. 설령 희망적인 탈출구를 찾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어서는 안 되네.
적어도 당신이 한때의 문제를 영속적인 것으로 만들지 않는 한 대부분의 문제는 일시적인 것으로 그친다.
밑바닥까지 추락한 후 회복하는 일은 불가능한 게 아니며 대단한 일도 아니다. 그저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오로지 에고만이 당혹스러움이나 실패를 실제보다 더 크게 생각한다.
어떻게든 실패를 회피하려고 하는 사람은 실패에 내재되어 있는 가치를 결코 얻지 못할 것이라고.
어떤 문제에 맞닥뜨리더라도 담대하자.
우주적인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자.
에고가 나대기 시작하면 힘들어진다.
인생의 긴 시간 안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전화위복의 기회이다.
고난은 변장된 축복이다.
내가 더 큰 사람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다.
그래도 너무 큰 고통은 맞이하지 않고 살고 싶다.
그러니까 평소에 겸손하고 모든 사람과 상황으로부터 배우는 자세로 살자.
당신의 점수판은 무엇으로 기록되는가?
위대한 사람들의 사고방식. 성공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기준으로 삼는다.
에고는 잘 되고 있는 것만 보며 그렇지 않은 것은 보지 않는다.
'객관적인 관찰자'는 주변 사회가 자주 던지는 근거 없는 박수와 환호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행동을 판단할 수 있는 일종의 기준이다. 이것은 단지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느냐 혹은 그렇지 않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다.
자기만의 엄정한 기준으로 스스로를 판단한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박수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덜 좇는다.
탐욕의 귀신에 시달리기라도 하는 것처럼 보다 많은 것을 끊임없이 추구할 게 아니라 실질적인 개선을 향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인정과 수용으로부터 시작되는 힘
그들은 나에게 모욕을 줄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내 안에 있는 영혼에 모욕을 줄 수 없어요. 나는 이런 대우를 받는다고 해서 모욕을 받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나에게 그런 무례를 가한 사람은 그 행위 그 자체로 모욕을 받겠지오.
증오는 어떤 곳에서든 간에 우리 삶과 우리 존재의 핵심적인 활력을 갉아먹는 암이자 삶의 가장 멋진 부분과 핵심을 녹슬게 만드는 해로운 정신입니다.
실패, 그 다음을 위하여
사람은 자기가 저지른 실패에서 교훈을 배우지만 성공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많이 보고 많이 공부하고 많은 고통을 당해라. 이것이 지혜로 나아가는 길이다.
우리가 맞이할 것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가 피해야 하는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것이 바로 에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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